치킨 가격 비교 2026 — 15개 브랜드 한 마리 가격 (16,000원~23,000원)

“치킨 한 마리 2만원 시대”라고 하지만,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싼 곳과 가장 비싼 곳이 16,000원과 23,000원으로 7,000원 벌어집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15곳의 기본 메뉴와 시그니처 가격을 2026년 9월 기준으로 모았습니다.

표만 보면 놓치는 것이 둘 있습니다. 배달앱 가격은 매장가보다 약 2,000원 높고, 두 마리를 파는 브랜드는 마리당 단가가 완전히 다른 층에 있습니다.

치킨 브랜드별 가격 비교표 (15개)

매장·포장 기준입니다. 기본 메뉴 가격이 낮은 순으로 정렬했습니다.

브랜드 기본 메뉴 가격 시그니처 가격
호식이두마리 한마리 단품 약 16,000원 두마리 세트 약 23,000원
(배달 25,000원)
굽네치킨 오리지널(오븐구이) 17,900원 고추바사삭 순살 20,900원
또래오래 오곡후라이드 약 18,000원 갈반핫반 약 18,000원
페리카나 후라이드 약 18,000원 치폴릭(뼈) 약 23,000원
교촌치킨 오리지날(간장) 19,000원 허니콤보 23,000원
푸라닭 씬 후라이드 19,900원 블랙알리오 21,900원
네네치킨 후라이드 20,000원 양념치킨 22,000원
깐부치킨 마늘간장치킨 약 20,000~22,000원
60계치킨 후라이드 20,900~21,900원 반반치킨(뼈) 25,900~26,900원
자담치킨 후라이드 21,000원 양념치킨 23,000원
처갓집 후라이드 21,000원 슈프림양념 24,000원
bhc 후라이드 22,000원 뿌링클 23,000원
노랑통닭 후라이드(약 800g) 22,000원 간장마늘 24,000원
지코바 뼈있는 양념치킨 22,500원 순살양념치킨 23,500원
BBQ 황금올리브치킨 23,000원 순살 25,000원

치킨은 가맹점이 판매가를 정하는 폭이 큰 업종이라 같은 브랜드도 매장별로 1,000~2,000원 차이가 납니다. 위 가격은 여러 출처를 교차 확인한 대표값이며, 범위로 표기한 브랜드는 편차가 특히 큰 경우입니다.

① 아직 2만원 아래가 있습니다

기본 메뉴 기준으로 20,000원 미만이 6곳입니다.

가격대 브랜드
2만원 미만 호식이두마리(16,000) · 굽네(17,900) · 또래오래(18,000) · 페리카나(18,000) · 교촌(19,000) · 푸라닭(19,900)
2만~2만2천원 네네(20,000) · 깐부(20,000~) · 60계(20,900~) · 자담(21,000) · 처갓집(21,000)
2만2천원 이상 bhc(22,000) · 노랑통닭(22,000) · 지코바(22,500) · BBQ(23,000)

최저와 최고의 차이는 1.4배입니다. 커피 프랜차이즈가 3.3배까지 벌어지는 것과 비교하면 치킨은 가격대가 훨씬 좁습니다. 원재료인 생닭 가격이 브랜드와 무관하게 비슷하게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바꿔 말하면 치킨은 브랜드를 바꿔서 아낄 수 있는 폭이 크지 않습니다. 뒤에 나오는 배달앱 차액이나 두 마리 구성이 실제로는 더 큰 변수입니다.

② 마리당 단가로 보면 순위가 뒤집힙니다

호식이두마리는 이름 그대로 두 마리를 함께 팝니다. 세트 가격을 마리 수로 나누면 다른 층이 나옵니다.

구성 가격 마리당
호식이 두마리 세트 (포장) 약 23,000원 약 11,500원
호식이 두마리 세트 (배달앱) 약 25,000원 약 12,500원
호식이 한마리 단품 약 16,000원 16,000원
BBQ 황금올리브 23,000원 23,000원

같은 23,000원으로 호식이는 두 마리, BBQ는 한 마리입니다. 다만 마리당 크기가 다릅니다. 두마리 브랜드는 통상 더 작은 닭(9~10호)을 쓰고, 노랑통닭 후라이드는 약 800g으로 큰 편입니다. 양이 우선이면 두마리 세트, 한 마리의 크기와 튀김 품질이 우선이면 단품 브랜드가 맞습니다.

인원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3~4인이면 두마리 세트가 유리하고, 1~2인이면 한 마리 단품이 남기지 않습니다.

③ 배달앱은 매장가보다 약 2,000원 비쌉니다

같은 메뉴인데 주문 경로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이른바 이중가격제입니다.

브랜드 · 메뉴 매장·포장 배달앱 차액
자담치킨 후라이드 21,000원 23,000원 +2,000원
자담치킨 양념치킨 23,000원 25,000원 +2,000원
교촌 허니콤보 23,000원 25,000~26,000원 +2,000~3,000원
호식이 두마리 세트 약 23,000원 약 25,000원 +2,000원

여기에 배달비가 따로 붙습니다. 매장 포장으로 바꾸면 음식값 2,000원과 배달비를 함께 아끼게 되므로, 실제로는 브랜드를 한 단계 낮추는 것보다 포장으로 바꾸는 편이 절약 폭이 큽니다.

2만원짜리 치킨을 배달로 시키면 최종 결제액이 2만5천원을 넘기 쉽고, 이때 이미 매장가 기준 BBQ 황금올리브(23,000원)보다 비싸집니다.

④ 기본 후라이드가 없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비교표에서 브랜드마다 ‘기본 메뉴’가 다른 이유입니다. 세 곳은 후라이드가 주력이 아닙니다.

  • 교촌치킨 — 기본이 오리지날(간장) 19,000원입니다. 교촌은 간장 계열로 출발한 브랜드입니다.
  • 지코바 — 기본이 양념입니다. 뼈있는 양념 22,500원, 순살양념 23,500원으로 이른바 치밥 조합이 주력입니다.
  • 굽네치킨 —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굽습니다. 오리지널 17,900원으로 가격도 최저권입니다.

“후라이드 가격만 비교”하면 이 세 브랜드는 제대로 평가되지 않습니다.

⑤ 시그니처를 고르면 얼마나 더 내나

브랜드 기본 시그니처 추가
교촌치킨 19,000원 허니콤보 23,000원 +4,000원
페리카나 약 18,000원 치폴릭 약 23,000원 +5,000원
처갓집 21,000원 슈프림양념 24,000원 +3,000원
굽네치킨 17,900원 고추바사삭 순살 20,900원 +3,000원
푸라닭 19,900원 블랙알리오 21,900원 +2,000원
bhc 22,000원 뿌링클 23,000원 +1,000원

bhc는 기본과 시그니처의 차이가 1,000원뿐입니다. 기본 후라이드가 22,000원으로 높은 대신 뿌링클로 올라가는 비용이 거의 없습니다. 반대로 교촌·페리카나는 기본이 싼 대신 시그니처로 가면 4,000~5,000원이 붙어 결국 비슷한 값이 됩니다.

기본 메뉴 가격만 비교하면 교촌이 싸 보이지만, 실제로 많이 시키는 허니콤보 기준으로는 BBQ 황금올리브와 같은 23,000원입니다.

상황별로 고르면

  • 가장 싸게, 양 많이 → 호식이두마리 포장 세트(마리당 약 11,500원)
  • 한 마리를 싸게 → 굽네 오리지널 17,900원, 또래오래·페리카나 약 18,000원
  • 기름기를 줄이고 싶다 → 굽네(오븐구이) 17,900원
  • 큰 닭 한 마리 → 노랑통닭 후라이드 22,000원(약 800g)
  • 시그니처까지 감안하면 → bhc 뿌링클 23,000원은 기본 대비 1,000원만 더 붙는 구조
  • 무조건 아끼려면 → 브랜드를 바꾸기보다 포장으로 바꾸는 편이 큽니다(음식값 약 2,000원 + 배달비)

안내

본 글의 가격은 2026년 9월 기준으로 각 브랜드 공식 자료와 매장 판매가를 교차 확인해 정리한 대표값입니다. 치킨은 가맹점의 가격 재량이 큰 업종이라 같은 브랜드도 지점별로 1,000~2,000원 차이가 흔하고, 배달앱 가격은 매장가와 별도로 책정됩니다. 세트 구성과 사이드 포함 여부도 매장마다 다르므로 주문 전 해당 매장 메뉴판이나 앱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브랜드별 최종 확인 시점은 아래 개별 글에 표기했습니다.

📚 브랜드별 상세 가격표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