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경이 치매, 법적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가수 이루가 어머니의 치매 투병에 대한 가슴 아픈 폭로를 했습니다.
이 폭로로 인해 연예계에서 ‘옥경’으로 불리는 그의 아내 옥경 씨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습니다.

이루의 법정 출두
지난 6월 1일, 이루가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이루 씨는 도주 방조, 음주운전, 음주운전 및 과속으로 인한 도로교통법 위반 등 여러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이루가 초범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반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점을 고려해 징역 1년과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이에 이루 측은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하며 어머니인 옥경이 치매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옥경이 치매 선처 탄원서
이루의 변호사는 “피고는 음주 측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모든 범행을 자백했다.
이 점을 고려해 주십시오.” 또한 이루가 인도네시아에서 한류에 기여한 점, 어머니인 옥경이 치매 간병이 필요한 점 등을 관용의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어 이루가 최후진술을 통해 안타까운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이 발생해 죄송합니다. 반성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엄숙하게 말했습니다.
이루의 어머니 옥경이로 초점 이동
이루의 재판이 끝난 후 초점은 어머니의 치매로 옮겨졌습니다.
이루의 어머니는 가수 태진아와 이옥형 부부의 아들입니다.
이루의 어머니는 태진아가 1989년 발표한 노래에서 사용한 이름인 ‘옥경’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태진아는 지난 5월 31일 첫 공판 하루 전 아내와의 데이트 사진을 올리며 “여러분, 항상 건강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후에도 데이트 사진, 촬영 현장 방문 사진 등을 꾸준히 공유했다.
사진 속 이옥형은 언제나 스타일리시한 옷차림에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태진아는 지금까지 아내의 투병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혐의 사건
지난해 9월 이루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당시 그는 “동승자가 운전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그 결과 경찰은 동승자 A씨만 범인도피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이루’가 ‘A씨’가 자신이 운전자라고 허위 진술하는 것을 방조한 정황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이루가 ‘A씨’에게 운전자를 바꿔달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하거나 강요했다는 단서가 없어 공범 혐의가 아닌 방조 혐의가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이루 역시 지난해 12월 19일, 함께 술을 마신 친구에게 주차장에서 운전을 시킨 뒤 같은 날 음주운전 및 과속운전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이루의 법적 투쟁뿐만 아니라 치매와 싸우는 어머니와 어머니를 돌보는 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개인적인 어려움도 조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