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2030년 세계 엑스포 개최를 향한 경쟁에서 한국의 유명 대기업인 CJ ENM이 K-컬처의 광범위한 매력을 활용하여 부산의 후보지 지위를 강화하는 중요한 플레이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분야의 선두주자인 CJ ENM의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글로벌 이벤트에서 문화적 영향력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줍니다.

CJ ENM의 본격 캠페인
CJ ENM은 2030 엑스포 개최지로 부산이 최적지임을 알리기 위해 tvN, Mnet, OCN 등 인기 채널을 포함한 방대한 미디어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방위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부산엑스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 세계 K-컬처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홍보 콘텐츠를 대폭 늘렸습니다.
뮤직비디오로 MZ세대 공략
특히 미래 핵심 소비층인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홍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것도 CJ ENM의 눈에 띄는 전략 중 하나입니다. 글로벌 걸그룹 ‘Kep1er’와 협업한 뮤직비디오는 3주 만에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 중 90%가 해외 시청자 조회수입니다. 또한, 댄스 크루 ‘WDBZ’와 함께 제작한 뮤직비디오도 화제를 모으며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글로벌 입지 확보
CJ ENM의 노력은 국내 홍보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국제적인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열린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 행사는 수천 명의 글로벌 팬들이 모였을 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케이팝의 글로벌 영향력, 나아가 2030 부산엑스포의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KCON K-컬처
CJ ENM은 케이팝 공연과 한국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결합한 축제인 KCON을 통해 K-컬처를 알리는 데도 힘써왔습니다.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일본과 태국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수백만 명에게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성공적으로 소개했습니다.
히트 IP 활용한 프로모션
CJ ENM은 음악과 이벤트 외에도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의 아파트’와 같은 오리지널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부산엑스포의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국내 최대 인문학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도 엑스포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CJ ENM 지속적인 노력
2030부산엑스포 홍보를 위한 CJ ENM의 노력은 미디어 캠페인을 넘어선다. K-컬처의 글로벌한 매력을 활용해 부산 유치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는 2030 부산엑스포의 성공뿐만 아니라 K-컬처의 세계화라는 더 큰 목표에 대한 CJ ENM의 헌신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CJ ENM의 다각적인 캠페인은 국제 외교와 행사 개최에서 문화 파워의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K컬처의 글로벌한 매력을 활용해 단순히 도시나 행사를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문화의 역동성과 영향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결정의 날이 다가올수록 이들의 노력은 한국의 소프트 파워와 국제 문화 지형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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